버스커버스커의 역주가 차트에서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미닛과 씨스타가 강력한 경쟁상대로 급 부상했다.
17일 소리바다에 따르면 남자 아이돌과 밴드가 대세인 음원시장에서 8주 만에 걸그룹 포미닛이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포미닛의 ‘볼륨 업(Volume Up)’은 4월 2주차(4월 9일 ~ 4월 15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2위, ‘여수 밤바다’ 8위, ‘첫사랑’ 10위, ‘꽃송이가’ 17위, ‘외로움증폭장치’가 20위를 기록했다. 이어 첫 번째 미니앨범 '얼론'(Alone)을 발표한 씨스타의 ‘나혼자’가 3위, ‘노 머씨(No Mercy)’가 18위에 안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밴드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4년 만에 돌아온 모던록 밴드 넬의 ‘그리고, 남겨진 것들’이 4위에 올랐다.
한편, 힙합 듀오 배치기의 ‘두 마리’가 13위에 랭크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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