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지난 9일 출국해 14일까지 이탈리아에 머물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탈리아 현지 올로케로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중 가장 큰 규모로 제작된다. 이탈리아의 낭만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아이유의 사랑스럽고 다소 성숙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길 것이라는 전언이다.
또 아이유의 새 앨범은 지난 해 11월 말 발표한 '너랑 나' 이후 6개월 만에 신보로 6월 부터 진행될 전국투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발표되는 앨범이라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의 전국투어는 6월 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시작되며 울산, 전주, 수원,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유’와 ‘아이유의 음악’이 중심이 되는 콘서트로 대형 공연장이 아닌 음악 자체의 퀄리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극장형 공연장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는 단독 콘서트가 결정된 후 기획단계부터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며 콘서트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음악을 대하는 아이유의 열정과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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