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은 새롭게 시작하는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2'의 출연진으로 발탁, 오는 22일 '나가수2'의 첫 녹화에 참여한다.
정인은 지난 10년간 소울 보컬계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나가수' 시즌1부터 수차례 출연진 후보로 물망에 오른 바 있다. '나가수' 시즌1의 원년 멤버인 백지영 역시 "정인이 노래하는 것은 모두 진심이고, 그녀의 목소리와 노래에 몰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인이 '나가수2'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가수2'의 김영희PD는 "정인은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진짜 노래 잘하고 사랑스럽기로 유명한 가수이다. '나가수2'의 신데렐라가 될 것이다"라고 정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시즌1의 김범수와 박정현처럼 훌륭한 뮤지션으로 재조명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시작하는 '나가수2'는 시즌1과 달리 생방송 경연으로 진행되며 매달 '이달의 가수'와 '이달의 아쉬운 가수' 2명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정인을 비롯해 이은미, 이수영, 박상민, 김연우, JK김동욱, 박완규, 이영현 등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쟁쟁한 뮤지션들이 출연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정인의 합류로 힘을 더하고 있는 '나가수2'는 오는 29일 출연 가수들의 '오프닝 쇼' 녹화분을 공개한 뒤 5월 6일부터 생방송 경연을 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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