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을 배경으로 한 콩트에서 정석원은 탄탄한 근육질에 훤칠한 외모로 신보라를 한눈에 반하게 한 헬스보이로 깜짝 변신했다.
운동에 열심인 그에게 다가간 김기리는 “그때 백지영 씨랑 같이 오지 않았나?”는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석원은 신보라를 의식한 듯 “말하지 말라니까”라며 그의 입을 막아 웃음을 자아
신보라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던 정석원은 김준현이 등장하자 곧바로 입장을 바꿨다. 그는 “건강미 넘치는 여성이 내 이상형이다. 아름다우시다”며 여자친구 백지영의 노래 ‘그여자’를 배경음으로 ‘시크릿가든’ 속 윗몸일으키기 신을 패러디했고 진한 키스신까지 소화해 객석을 포복절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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