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전남 강진 편에서는 김종민 대 여섯 멤버(김승우 이수근 엄태웅 차태현 성시경 주원)의 추격전 2라운드가 펼쳐졌다.
김종민은 두 번째 벌어진 추격전에서 예상 외의 기지를 발휘하며 멤버들을 따돌렸다. 비가 내리는 기상 특수를 십분 활용하는가 하면 예상 외의 명쾌한 논리와 재치로 멤버들을 따돌리며 미션을 차근차근 수행해갔다.
하지만 김종민은 마지막 미션 수행을 눈 앞에 두고 흑염소 농장 근처에 잠복하고 있던 엄태웅 차태현 주원에게 붙잡혔다. 김종민은 사진을 찍히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나 3:1의 무력 앞에 결국 가장 굴욕적인 표정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엄태웅 차태현 주원은 자동차 타이어가 터지는 악재 속에서도 의외로 손쉽게 김종민을 잡아 미션에 성공, 45첩 반상의 주인공이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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