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구 최후의 날’을 대비한 지하 14층 규모의 아파트가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미국 캔자스 주에 건설 중인 이 아파트는 과거 미사일 격납고 지역을 재정비 해 짓고 있으며 태양폭발, 지진, 전쟁 등에 대비해 콘크리트 대신 철강을 넣어 내벽을 지지하는 내진설계가 특징이다. 텃밭 같은 자체 생산시설을 비롯해 인공호수, 학교, 병원 등도 들어선다.
건설 주체는 종말의 날이 왔을 때 살아남기 위한 대비를 하자는 ‘프레퍼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이름도 ‘둠스데이 프레퍼스(종말 예비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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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르면 현재 7개 층이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스포츠 스타, 배우, 정치인 등 셀러브리티의 추가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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