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만찬 성유리, 기억 되찾고 주상욱과 애틋한 재회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성유리와 주상욱이 과거의 애틋한 마음으로 다시 만났다.
14일 방송된 MBC ‘신들의 만찬’에서 재하(주상욱 분)가 준영(성유리 분)이 진짜 하인주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재하는 인주(서현진 분)에게서 자신이 어렸을 적 준영과 운명이 바뀌었다는 고백을 듣는다.
준영 또한 어렸을 때 기억을 서서히 떠올리며 재하의 등에 업혀 그의 노래를 듣던 추억에 빠진다. 때마침 재하가 준영 앞에 나타나고, 준영은 “나 생각났어요. 어릴 때 불러줬던 노래”라며 눈물을 떨어뜨린다.
이에 재하는 “이제야? 머리 나쁜 건 여전하네. 잘 우는 것도 여전하고”라며 그녀의 눈물을 닦아준다. 그러면서 “이렇게 똑같은데 왜 못 알아봤을까”라고 자신을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