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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플렉션'은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매너리즘에 빠진 박사와 사진작가의 우연한 만남과 그 속에서 찾아온 달콤한 자극을 다룬 이야기로 '페어러브'의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중 이세은은 환경법을 전공한 박사 헬렌 역으로 분해 매너리즘에 빠진 사진작가 자운 역의 정겨운과 호흡을 맞췄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대한민국 유치 후보 도시인 인천 송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이세은 정겨운 두 배우의 감성연기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더 리플렉션'은 오는 6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리우+20 정상회의(유엔 지속가능개발회의)와 8월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녹색기후기금(GCF) 이사국 2차 회의 상영작으로 낙점됐다.
이세은은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되는 정상회의에서 상영될 영화라고 하니 더욱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들었다. 촬영장 분위기도 무척 좋았고,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세은은 드라마 '지운수대통'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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