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지훈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예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 및 질의응답에 나섰다.
이날 조지훈은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프로필에 공개된 것과 실제 나이가 다름을 고백했다. 조지훈은 "인터넷 상에 나이가 78년생으로 되어 있는데 제 나이는 실제 올해 38살이다"며 "처음 만났을 때 신부가 스물, 저는 스물여덟 살이었다"고 말했다.
예비신부 김씨는 제주도 출신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12년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부천에 마련했다.
조지훈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 코너에서 쌍칼 역할로 활약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