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지현 소속사 제이앤코 측은 14일 오후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지현의 드레스. 기자회견 당시 입고 나선 것과 다른 드레스가 시선을 모은다.
전지현은 기자회견에선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이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디자이너 브랜드 '제니 팩햄'(Jenny Packham)의 드레스를 입었다.
하지만 본식에선 미국의 명품 웨딩드레스 림아크라 제품을 입고 나섰다. 사진 속 전지현은 튜브톱 스타일 드레스를 통해 빛나는 쇄골을 자랑했다. 드레스 가격은 8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의 본식 드레스는 유명 한복 디자이너이자 전지현의 시할머니인 이영희 씨와 패션 디자이너인 시어머니인 이정우 씨가 림아크라 웨딩드레스를 특별히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피로연에서는 시할머니 이영희 씨가 직접 디자인 한 한복을 입고 하객들에게 인사를 해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 전지현은 결혼식을 마친 뒤 신라호텔 스위트룸에서 첫날 밤을 보냈다. 결혼식에는 이영애, 김윤진, 장혁, 차태현, 김혜수 등 다수의 스타들이 참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