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퀴즈쇼, 잠드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 ‘양 보다 빛’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13일 방송된 SBS ‘세대공감 1억퀴즈쇼’에서 불면증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소개됐다.
이날 6라운드에서 ‘잠드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돼 불면증에 고생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보기로는 잠이 안 올 때 시도해 봤을 법한 1번 ‘은은한 붉은색 조명을 켠다’ 2번 ‘한 마리, 두 마리 양을 센다’가 제시됐다.
개그맨 허경환은 “잠이 올 때까지 컴퓨터를 한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MC 김용만은 “자기 전 컴퓨터 하는 습관은 불면증을 더욱 가중시킨다. 이는 컴퓨터의 빛이 뇌를 더욱 흥분시켜 잠드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답은 1번 ‘은은한 붉은색 조명을 켠다’로 밝혀져 늦은 밤 ‘양’을 헤아리는 시청자들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