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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탄2’의 F5로 명명된 에릭남, 김태극, 최정훈, 박민, 이찬영은 빅뱅의 ‘블루’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 중 최정훈은 빅뱅의 ‘태양’ 닮은꼴로 더욱 이목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스스로를 ‘백반’이라고 소개하더니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머리를 숙여 웃음을 안겼다.
MC를 맡은 가수 이현우는 “빅뱅이 보면 뭐라고 할 것 같나?”라는 질문을 했고, 박민은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현우는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도 그림이 나올 것 같다”면서도 “그룹명은 좀 바꿔야 할 것 같다. ‘백반’이 호감형 이름은 아니다”라는 농담으로 객석을 폭소케 했다.
‘위대한 탄생2’는 지난 3월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구자명이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배수정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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