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제의 게시물은 한 초등학생이 ‘바다’라는 제목으로 쓴 시다.
내용은 ‘비가 그렇게 내리고 눈이 그렇게 내리고 또, 강물이 그렇게 흘러가도 바다가 넘치지 않는 건 물고기들이 먹어서이겠지’이다. 어린이 특유의 풍부
또 글귀 옆에는 물고기 그림에 ‘이제 다 먹겠다’ ‘맞아’ ‘맛없다’와 같은 말풍선이 그려져있어 웃음을 더했다.
‘바다가 넘치지 않는 이유’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수한 동심이다.” “거참 뉘 집 자식인지 크게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으로 즐거워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