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13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가수 태진아가 자신의 예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조방헌이라는 본명이 촌스럽다는 매니저의 지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내가 ‘그럼 무엇으로 하면
좋겠냐’고 되물었고, 고민 끝에 태진아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태진아가 설명한 예명의 뜻은 70년대 유명 탤런트 태현실의 ‘태’와 남진의 ‘진’, 나훈아의 ‘아’가 섞인 이름이다.
태진아라는 이름으로 40년을 살아온 그는 이날 대스타답지 않은 소탈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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