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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강과 현주는 안면도로 특별휴가를 떠난다. 재강은 현주와 와인을 마시고 행복에 젖어 잠이 든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다시 눈을 뜨지 못했다. 봉구가 보낸 외국인 암살단에 의한 죽음이었다.
공주인 재신(이윤지 분) 또한 암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스스로 벼랑 밑으로 뛰어내린다.
파티에 참석했던 재하(이승기 분)는 비서실장 규태(이순재 분)로부터 형 재강이 죽었다는 비보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여동생 재신이 하반신 마비가 될지 모른다는 비보도 접한다.
재하는 급히 재신이 입원한 병원을 찾는다. 재하 어머니 영선(윤여정 분)은 아들의 손을 꼭 잡고 “이제 정신을 바짝 차리셔야 합니다. 우리가 무너지면 다 무너집니다. 우리 둘이 다
갑작스러운 왕실의 비극과 재하의 국왕 등극으로 인한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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