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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송만보(이민호 분) 도치산(최우식 분) 우용술(정석원 분) 3인방의 폭소만발 이상형 월드컵 결과가 전파를 탔다.
이날 3인방은 오순도순 모여 휴대폰을 쳐다보며 격정적인 토론을 한다. 온도 높은 대화의 열기와 달리 그들이 보는 것은 이상형을 꼽는 휴대폰 어플이었다. 화면에는 신민아와 신봉선이 나란히 얼굴을 드러내고 있었다. 도치산이 먼저 열변을 토했다. 그는 “신봉선이라니 신민아지요”라며 현대의 보편적인(?) 심미관을 드러냈다.
허나 송만보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여자는 뭐래도 애를 숨풍숨풍 잘 낳아야 하고 이처럼 조신하
이날 3인방의 새롭게 출근한 박하와 함께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좌충우돌 사내생활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채널을 붙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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