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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1996년 ‘공주는 외로워’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자옥의 매니저였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김자옥이 발표한 앨범을 공개한 태진아는 “이 앨범에 사연이 많다”며 “이 앨범 때문에 김자옥씨가 CF 14개를 찍었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주로 정극에서 차분한 배역만 맡았던 김자옥에게 코미디 연기를 권유한 사람도 태진아였다. 태진아는 “당시 김자옥 씨는 부모님이 돌
공주병 설정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45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자옥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서 당시가 잊혀지지 않는다”며 태진아와의 15년 넘은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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