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압구정 일지 아트홀에서 씨스타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씨스타는 “미국 라스베가스 길거리를 활보하는데 사람들이 우리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말을 걸었다”며 “알고보니 ‘구두 어디서 샀냐’며 우리 구두에만 관심이 있던 거였다. 결국 구두 사진을 찍어서 줬다”고 말했다.
씨스타는 미국 라스베가스 클럽에서 신곡 ‘나혼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돌아왔다. 특히 멤버 다솜은 “올해 성인이 돼 클럽에 출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하지만 성인이 됐다고 자유롭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똑같은 것 같다”고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씨스타의 쇼케이스에는 개그맨 용감한 녀석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으며 ‘나혼자’의 작곡가 용감한 형제도 씨스타를 응원하기 위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다. 또 이날 씨스타의 ‘나혼자’ 신곡 발표 쇼케이스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됐다. 또 멤버 효린이 장염으로 쇼케이스 직후 응급실에 실려가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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