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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개봉된 ‘간기남’은 전국 332개 스크린에서 개봉돼 10만 336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3위의 기록이지만, 비교적 열세에 놓인 스크린수를 고려할 때 기대 이상의 출발이다.
특히 19금 영화인 ‘간기남’은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 속에 이같은 성적을 기록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샤론스톤을 연상케 하는 박시연의 파격 노출과 종합선물세트 같은 구성이 관심을 끌며 SNS를 통해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간통전문형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 박희순, 박시연, 김정태, 주상욱, 이광수, 차수연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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