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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이 신혼여행을 떠난 푸켓에서 인도네시아 지진 상황을 생중계 했습니다.
우승민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인도네시아 발리 근처에 지진이 나서 태국 푸켓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공항도 폐쇄된 상황이고요."라며 "가이드 없이 자유여행중인 신혼 부부들은 빨리 바닷가랑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푸켓으로 신혼여행가신분들 가족들은 전화로 알려주시기 바래요"라는 글을 올려 긴박한 상황임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1시간 뒤 우승민은 "휴 쓰나미 해제 공항 다시 문열었습니다. 완전 쫄음 ㅠㅠ" 이라는
기상청은 같은날 오후 5시 30분 경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근처에서 규모 8.7의 초대형 강진이 발생해 인도양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승민 완전 무서웠겠다", "진짜 쫄았겠다", "무사해서 다행이예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우승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