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주현 기자] 19대 국회의원 투표가 진행된 11일 오전, 그룹 달샤벳 멤버 아영이 자신이 사는 지역구인 성동구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영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행당초등학교에 설치된 제4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처음 투표를 했는데 뭔가 어른이 된 거 같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어젯밤 인터넷으로 후보자들의 공약을 보며 나름 공부를 했다'면서 '당선되신 분이 꼭 공약을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아영은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멤버들 모두 명동에서 무반주 댄스를 추겠다, 투표를 했으니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결과 발표 또한 본방사수(?!)하겠다'며 당찬 유권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11일 국민들은 전국적으로 진행된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246석의 지역구 의원과 54명의 비례대표를 선출하게 되며 이들은 2016년 5월 29일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신해 국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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