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녹화된 ‘스케치북’에는 국내 신세대 트로트 가수의 대표주자 장윤정, 박현빈이 한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이 선곡한 듀엣 곡은 아이유와 2AM 임슬옹이 부른 ‘잔소리’다.
‘잔소리’는 아이유 특유의 상큼한 목소리와 임슬옹의 달콤한 피처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2010년 발표 당시 차트 상위권에서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날 ‘스케치북’ 녹화에서 장윤정과 박현빈은 특유의 구수한 트로트 꺾기 창법으로 ‘잔소리’를 소화했다. 특히 박현빈은 파워풀한 보컬로 곡의 확연히 다른 느낌을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스케치북’은 13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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