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 하하의 남다른 출생의 비밀들이 공개됐다. 하하는 피아니스트로 유학을 온 어머니와 기술자로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온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출생의 사연을 전하며 “태어났을 당시 신문에도 났었다”는 고백으로 스튜디오의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하가 신문에 실리게 된 건 태어날 당시의 남다른 발육상태 때문이었다. 하하는 “4.9kg으로 태어났다”면서 “엄마는 이 아이가 거인이 될줄 알았다고 하시더라. 심지어 태어났을 때 앞니 두 개에 가르마를 타고 나왔다”는 믿지 못할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하는 “10개월 반 만에 나왔다. 거의 다 크고 나온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왠만하면 4.9kg이 나오기 어려운데 어머니가 자연분만이 건강에 더 좋다는 이유 때문에 제왕절개를 안 하셨다”는 숨겨진 뒷이야기로 좌
당시 독일 슈트트가르트 지역 신문에 나온 헤드라인은 ‘동양의 거인이 태어났다’였다. 하하는 “어머니가 고통이 하도 심해서 눈에 있는 실핏줄이 다 터졌다”며 “심지어 내가 앞니가 있어서 엄마의 젖을 그렇게 많이 물어뜯었다고 하더라”며 어머니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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