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유명 영화배우 유덕화의 성희롱 의혹이 오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덕화는 지난 13일 대만의 한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유덕화는 여자 MC인 서희제와 여러번 스킨쉽이 있었고
이 장면의 캡처 사진이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게재되며 '유덕화가 성희롱' 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된 것.
그러나 실제 방송 내용은 달랐다. 유덕화가 스튜디오에 나타나 자리에 앉자 서희제가 유덕화의 무릎 위에 앉아 유혹했고,
유덕화는 서희제를 MC석에 데려다주는 과정 중 일부 장면이 오해를 산 것.
특히 유덕화가 서희제의 다리를 만지는 장면이 가장 큰 논란이 되었지만 이 역시 서희제의 의도된 행동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덕화가 서희제의 다리를 아름답다고 칭찬하자 서희제가 자신의 다리를 의자 위에 올려 유덕화를 유혹했던 것이다. 논란이 됐던 해당 프로그램
한편, MC 서희제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에서 여주인공 산차이역을 맡았던 서희원의 동생이며,
대만의 금융재벌로 알려진 쉬야진과 초호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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