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배우 겸 가수인 ‘톱스타’ 장신위가 한 괴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지난 6일 중국 마오푸통신에 따르면 “3일 장신위의 팬사인회 도중 한 남성이 사인을 받는 척 접근하다가 갑자기 장신위의 가슴을 만지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장신위는 이날 베이징에서 개최된 ‘남인장;의 표지 촬영을 기념하고자 사인회에 참석했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장신위에게 사인을 요청하며 다가와 그녀의 왼쪽 가슴을 만졌고 이 장면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노출되며 현지에 참석한 취재진을 통해 빠르게 전파됐다.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경악한 가운데 장신위는 급작스럽게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비명을 지르며 당황한 나머지 울
하지만 장신위는 곧 마음을 수습하고 다시 사인회를 진행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 사건에 대해 중국 경찰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범인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고 마오푸통신은 덧붙였으며 그 남성은 현장에서 경호원을 따돌리고 도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