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상렬은 자신의 조카이자 유명한 방송작가인 지승아가 한 방송에서 “가족 중 지상렬만 돌연변이”라고 말 한 것에 대해 순순히 인정했다.
지상렬은 “삼형제 중 막내로 두 형은 나와는 다르다”며 “형들 모두 잘 생겼고 학창 시절 공부도 잘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형제 맞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형과 뒷모습이 닮았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지상렬은 또 “사업가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똑똑한 형들 덕분에 부족함 없이 자랐다”며 자수성가한 형들의 이야기와 홀로 삼형제를 키운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박경림이 결혼에 대해 묻자 “지상렬은 결혼 할 생각이 있다면 올해나 내년 쯤 해야 하지 않나”라며 “남,여 사이도 의리다. 내 여자에게 잘해 줄 자신이 있다. 나를 믿고 봐주는 끈기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기를 놓쳐 결혼을 놓친 적이 있
이와 함께 “특별한 혼수는 필요 없고 그 분만 오시면 된다”며 “정준하가 결혼하니 결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의 결혼 기사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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