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MB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옥탑방 왕세자’와 ‘더킹 투하츠’는 12일 밤 7부, 8부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제작진은 과거 KBS 2TV ‘제빵왕 김탁구’가 월드컵으로 인해 타 방송사 드라마가 결방된 틈을 타 시청률이 10% 가량 상승한 사례가 있어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옥탑방 왕세자’는 지난 5일 방송에서 앞서 줄곧 수목극 1위를 해온 MBC '더킹 투하츠'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12.5%, AGB닐슨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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