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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는 극 전반에 포진돼 있는 캐릭터들 모두 자신만의 뚜렷한 스토리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설득력 있는 전개와 리얼한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배우들의 호연은 '빛과 그림자'가 지닌 가장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언제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 연기자들임에도 불구, 드라마 리허설 때도 실제 촬영인 듯 진지하게 임해 이러한 평소 분위기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공개된 '빛과 그림자' 리허설 사진 속에서 안재욱(강기태 역)은 형광펜으로 꼼꼼하게 체크를 해 놓은 대본을 진지한 표정으로 검토하고 있다.
'빛과 그림자' 현장 관계자는 "호흡이 긴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처지고 늘어지는 부분 없이 흐름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은 배우들이 항상 리허설부터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진지한 분위기에서 최선을 다 해 진행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귀띔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최근 14부 연장에 합의, 총 64부로 오는 7월 초까지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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