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결혼과 출산 이후 연예 관련 행사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영애는 9일 오후 8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봄,눈’(감독 김태균) V.I.P 시사회에 윤석화와의 친분으로 참석, 밝은 미소로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했다.
블랙 팬츠에 재킷을 입은 소탈한 모습으로 시사회장을 찾은 이영애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팬들의 환호에 답하면서 극장 안으로 들어섰다.
이영애와 윤석화는 오래 전부터 돈독한 친분을 나누고 있는 사이다. 지난 2월 열린 이영애의 쌍둥이 돌잔치에도 윤석화와 전지현이 초대됐다. 그러나 당시 윤석화는 영국에 머물고 있어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 1일 남편과 친분이 있는 정진석 후보의 선거 유세장을 찾아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봄, 눈’ VIP 시사회에는 차태현, 박건형, 송일국, 왕석현 등이 참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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