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은경은 최근 이슈가 됐었던 양악수술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신은경은 돈을 받고 양악수술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양악수술은 죽을 수 있는 수술이다. 만약에 돈을 받는다면 목숨 값을 받아야 하는데 도대체 얼마를 받아야 하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당시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 절박함 때문에 한 것이지, 절대 예뻐지기 위해 할 수술은 아니다”라며 양악수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또한 신은경은 “수술 후 3~4주간은 위 아래 턱을 철사로 고정하기 때문에 말도 뿐 아니라 음식도 못 먹는다”며 “심각할 때는 3~4일 정도 호흡곤란도 왔었다. 당시 누군가가 내 코와 입을 막는
마지막으로 신은경은 “이 얘기조차도 미화가 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봐 걱정된다”라며 “시청자분들이 ‘양악수술하면 예뻐지나’하는 생각조차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양악수술에 대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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