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 “머리 자르는게 무슨 이슈?” 이외수와 설전

배우 최란과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최란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외수 삭발공약’ 동영상을 링크시킨 뒤 “본인 머릴 자르는게 대중들께 뭔 이슈라 생각하시는지?”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이어 “차라리 본인의 전 재산 기부를 한다든가 아님 출간서적 인세 기증한다든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최란의 트위터를 접한 이외수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탈락자 최란씨. 이외수 머리깎기 공약을 비난했다는 기사들이 줄지어 뜨고 있군요”라며 “서툰 칼질은 자신을 다치게 합니다”라고 반격했습니다.

한편 이외수는 ‘총선 투표율 70%가 넘으면 머리카락을 자르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