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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우승민, 정준하 등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꾸준히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스타들의 소식도 꾸준히 들려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보연-전노민 부부, 오정연-서장훈 부부, 조혜련 부부에 이어 9일 오전 류시원 부부의 파경 소식이 들려왔다. 소속사에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드러내고 있지 않지만 류시원의 부인 조모 씨가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무용학도 출신 조씨와 1년 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 1월 딸을 출산했다.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잉꼬 부부의 모습을 보인 바 있어 팬들의 충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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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최근 이혼이 결정된 후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잠정 휴식기에 돌입했다. 현재 여동생과 함께 중국으로 떠난 상태다. 하지만 기존 방송 녹화분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고 있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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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이 최종 성립됐다. 최종 조정 성립으로 두 사람은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던 김보연, 전노민 부부도 이혼에 합의했다. 이들 부부의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측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전노민의 막걸리 사업 부진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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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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