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1박2일’ 봄맞이 ‘춘호(春好)’특집 전남 강진 편에서는 가장 먼저 도착한 김종민에게 미션이 떨어졌다. 주어진 시간 안에 김종민은 PD가 제안한 5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했고, 멤버들은 조를 짜 김종민이 미션 수행을 마치기 전에 사진을 찍어 PD에게 보내야 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종민과 멤버들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급기야 멤버들에게 잡혀버린 김종민, 하지만 비가 내리는 탓에 밖에서는 김종민의 얼굴을 제대로 찍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멤버들 모두가 엄청난 벌칙을 받을 위기에 놓이자 협상이 진행됐다. 김종민은 밖으로 나가는 대신, 자신을 위협할 수 있는 멤버들의 핸드폰을 모두 수거했다.
잠시 후 이수근은 꾀를 내 김종민의 얼굴 사진을 찍은 것처럼 연기했다. 당황한 김종민이 내리기
그는 “협상 결렬”이라며 외친 뒤 모습을 감췄다. 김종민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숨 막히는 ‘춘호’ 추격전 2막은 다음 주 이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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