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은 8일 오전 트위터에 “말도 안되는, 이해할 수 없는 헛소문을 달고 살았다. 지금도 어디선가 그럴듯한 소설같은 소문들이 나의 이미지를 만들고 또 누군가들은 그 소문을 믿으면서 그들의 상상 속에 나라는 존재를 그리겠지”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헛소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진실된 나를 알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나를 그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고 싶은 것인가”라며 “혹은 그냥 남을 헐뜯는 게 재밌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그것도 아님 그냥 단순히 날 아프게 하고 싶은 거겠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싫어서”라고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재미와 행복을 위해서라면 누군가의 마음이 다칠 수 있는 이야기보단 누군가를 향한 칭찬, 예쁜 말을 하며 살아가는 편이 훨씬 행복하고 예쁜 삶은 살 수 있다는 거, 알죠?”라고 마무리 했다.
그의 의미심장한 글에 네티즌의 우려 섞인 댓글이 쏟아지자 박한별은 “저 힘들다고 올린 글 아니에요.
한편, ‘세븐의 연인’ 박한별은 지난 1일 종영한 MBN 주말극 '갈수록 기세등등'에서 여군으로 활약,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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