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에는 사육사로 보이는 남자가 등장한다. 이 남자는 자신보다 덩치가 큰 곰에게 목도리를 감아주고, 곰은 옆에 있는 호랑이의 목에 손을 올려놓고 있다.
이 사진이 꼭 단군신화에서 환웅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만났다는 곰과 범을 떠올리게 해 화제를 일으킨 것.
'고조선이 시작되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곰은 누구로 변하려나.” “목도리 다 감길 때까지 조신하게 기다리고 있네.” “단군신화 외국버전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