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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출연 제의를 받고 현재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윤건 소속사는 6일 “‘나가수2’ 제작진과 미팅을 갖고 출연 논의를 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번 ‘나가수2’가 기존 보컬리스트 중심에서 뮤지션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윤건씨에게 제의를 한 것 같다.”며 “현재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4월 22일 첫 방송되는 '나가수2'는 1위가 떠나는 방식의 순위제도 개선, 가수 뿐 아니라 뮤지션의 참여를 위한 평가장치 마련, 생방송 방식 등 다양한 변화를 준비 중이다.
실제로 윤건은 그동안 다양한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나가수' 보다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이었던 '키스앤크라이'를 즐겨본다고 말하며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번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영희PD는 “‘나가수1’이 ‘신들의 전쟁’이었다면 ‘나가수2’는 신들의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 경쟁이나 순위에 너무 얽매이지 않는 축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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