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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수경은 “박미선과 같은 대학을 나왔다. 나보다 한 학년 선배다”며 “당시 비슷한 외모 레벨로 친하게 지냈다”고 전했다.
학창시절 함께 연극에 출연하기도 했던 두 사람은 사이좋게 동네아낙 1, 2를 맡았다고. 이에 MC들은 “주인공은 누가 맡았냐”고 물었고 전수경은 “여자 주인공은 지금 미국에 살고 있고 남자 주인공은 박미선과 사귀었던 4학년 선배가 맡았다”고 갑작스런 폭로를 덧붙였다.
이에 박미선은 황급히 전수경에게 달려와 입을 막았다
발동이 걸린 듯 전수경은 “폭로할 것이 더 남았다”며 “박미선과 그 남자가 별로 안 좋게 헤어졌다”고 전했다. 자포자기 한 듯 박미선은 “그래. 그걸 꼭 너희들이 들어야겠니”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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