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과 이승기는 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6회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확인하는 진하고 애틋한 첫키스를 나눈다.
하지원은 갑작스러운 키스에 놀라는 듯 긴장한 표정으로 두 눈을 지그시 감았고, 안하무인 성격의 이승기는 능청스러움을 벗어던진 채 진지한 모습으로 키스를 이끌며 낭만적인 첫 키스를 완성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촬영 메이킹 영상에는 시종일관 돈독하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키스신 자세를 잡기 위해 얼굴을 마주보자마자 웃음보를 터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지원은 키스신 촬영 후 감독의 'OK' 사인이 떨어지고 나서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고, 촬영을 위해 기다리고 있던 이성민 또한 이를 본 뒤 재미있는 포즈로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과 이승기가 달달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하지원과 이승기는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행복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이제 눈빛만 봐도 척척인 환상 호흡을 이뤄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원, 이승기의 키스신이 담긴 '더킹 투하츠' 6회는 5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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