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태웅은 5일 경기도 평택시 KBS 2TV ‘적도의 남자’ 세트장에서 열린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1박2일’과 ‘적도의 남자’ 촬영 병행 때문에 힘든 것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아직까지는 (KBS 노조 파업으로 인해, 녹화가 연기돼)‘1박2일’과 병행은 못하고 있다. (정상 녹화가 시작되면)곧 힘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적도의 남자’ 촬영이 굉장히 빠듯한 상황인데 ‘1박2일’로 인해 약 하루 반을 빠져야 하는 게 굉장히 죄송하다. 스케줄이 그렇게 겹치는 것에 대해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
이와 함께 “밤샘 촬영에도 불구,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나리오에 대한 믿음이 있었던 것만큼, 많은 분들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