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이슈 메이커 린제이 로한이 흰 드레스 입고 가시 왕관을 쓴 프랑스 패션매거진 '퍼플(Purple)' 표지 화보로 인해 기독교계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멕시코 유력 일간지 '엘 인포르마도르(EL INFORMADOR)' 인터넷 판이 린제이의 화보에 대해 “린제이의 포즈는 누가 봐도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모습을 연상시켜 교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고 보도하며 논란의 불씨를 지피게 된 것.
린제이는 이미 퍼플(Purple) 매거진 2009년 11월호에서 상반신 누드 화보로 변태적인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선정적인 포즈를 취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퍼플' 매거진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충격적인 컨셉이나 전라 화보로 담아 유명세를 치른 잡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은영 기자 helloe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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