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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연출 곽영범)에서 구승재 역에 캐스팅 돼 최민수와 심혜진의 둘째 딸 김은하 역의 김소은과 파란만장한 러브 스토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극중 구승재는 진중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전도유망한 건축가로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완벽남이지만, 고아원이나 양로원에서 봉사활동하며 삶의 기쁨을 느끼는 가슴 따뜻한 남자다.
강타는 지난 2005년 드라마 ‘러브홀릭’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후 중국 드라마 '마술기연', '남재여모2', '제금' 등에 출연해 등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강타는 오랜만에 국내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누구보다 열렬히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인물인 구승재를 잘 표현해낼 연기자라고 믿는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해피엔딩’은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제각기 살아온 개성 강한 콩가루 가족이 가장 김두수(최민수)의 죽음을 앞두고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과정을 담아낸 가족 휴먼코미디로 23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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