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 하지원은 이수근의 갑작스런 댄스 요청에 두 번의 깜찍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채널을 붙들었다.
이날 이수근은 “제가 하지원씨를 좋아하게 된 것이 WAX ‘오빠’ 때문이었다”면서 “춤 한번 보여달라”며 하지원을 이끌었다.
12년 전 ‘오빠’ 뮤직비디오에서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던 하지원이었지만 쑥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계속 양볼을 손으로 가리고 쩔 줄 몰라했다.
결국 노래가 나오고 12년만의 하지원은 살랑 살랑 손을 휘젓고 윙크를 하는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12년 만의 댄스는 농염했다. 김승우는 “12
망설이던 하지원은 다시 노래가 흘러나오자 적극적으로 춤을 췄다. 커진 동작과 하체를 쓸어내리는 동작에 스튜디오는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