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주현 기자] 시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축제'를 지향하며 최초로 공원 내 야외광장에서 열린 2012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강풍을 동반한 비라는 불청객을 만났다.
지난 4월 2일부터 개최된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11년간 공식 무대로 자리했던 서울무역전시장을 버리고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광장에 4개의 텐트를 설치하고 진행되었다.
축제 둘째날을 맞이한 3일에는 전날밤부터 내린 비로 행사장 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패션피플들의 열정은 변함없이 광장을 채웠다.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36명이 선보이는 '서울컬렉션'과 중진급 디자이너 19명이 참가하는 전문 바잉쇼 '패션 테이크오프', 그리고 신진 디자이너 12명이 참가하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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