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에 출연한 박시은은 “딸 부잣집 4녀 중 막내딸로 엄마와 언니들 덕분에 요리를 해 본 적이 거의 없다. 할 줄 아는 요리는 고작 6개뿐”이라며 “언니들이 모두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결혼이 하고 싶어졌고 신부수업 중 제일 중요한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박시은은 의욕이 앞서는 것과는 달리 실수를 연발해 MC 최화정을 비롯해, 푸드크루(요리하는 방청객)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요리를 가르쳐 주는 셰프에게 “잠깐만요!”를 연달아 외치는가 하면, 고추기름을 몇 번 넣었는지 잊기도 하고, 팽이버섯을 뜯지 않고 통째로 냄비에 넣어버리는 등 요리 초보임을 인증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일 낮 12시,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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