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지하커플 뒷이야기 공개 “둘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배우 박하선이 지하(윤지석-박하선)커플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박하선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 3’)을 마친 소감과 지하커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박하선은 극중 파트너였던 서지석을 언급하며 “윤선생님과 하선이는 더 이상의 망설임 없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알콩달콩 깨 볶으며 더 달달하게 지석이 닮은 아들, 하선이 닮은 딸 낳고 열심히 잘 살았답니다”라며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후기를 전했다.
이어 그녀는 “투닥투닥 싸울 때도 있지만 금방 또 풀고 결별하지 않고 그렇게 오래오래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살 거예요”라며 그들이 행복한 미래를 맞이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박하선은 “치열하게 후회 없이 했어요”라며 “지난 6개월 동안 함께 웃고 울어주시고 따끔한 애정 어린 충고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다 잊고, 삶은 계속 되는 거니까 열심히 살아보아요. 애정합니다 여러분! 언젠가 그리울 때 한번 씩 뿌잉뿌잉”이라고 종영소감을 밝히며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이 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시청자들이 가장 바라던 결말이다.” “지하커플 영원히 못 잊을 것 같다.” “벌써부터 ‘하이킥3’가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