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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1일 20만 7301명을 동원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 160만 9051명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달 22일 개봉한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건축학개론’은 건축사무소에서 일하는 승민(엄태웅)에게 대학시절 첫사랑 서연(한가인)이 찾아와 자신이 살던 제주도의 옛집을 새로 지어달라고 의뢰하며 시작하는 영화다.
이용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이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건축학개론’의 뒤를 이어 외화 ‘타이탄의 분노’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이범수-류승범-김옥빈 주연의 ‘시체가 돌아왔다’가 3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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