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에게 생긴 새로운 남자로 출연한 존 박은 “하이 난 존박이라고 해”라며 어색하게 인사했다. 한국말을 잘 못하는 설정의 존 박은 계속 반말을 했고 송준근은 “존 박? 성이 존이냐? 한국에 왔으면 한국식으로 박 존이라고 해”라며 그를 공격했다.
이어 존 박은 “어 난 웰던으로 뚝뿔 줘”라는 주문을 전하는 등 능청스러운 예능감으로 객석을 폭소케 했다.
이어 존 박이 신곡 ‘Falling’을 부르자 송준근은 “그만해. 넌 노래 되게 듣기 싫은 톤이다. 너 오디션 나가면 딱 2등 정도 하겠다”라는 깨알같은 개그를 선보였다. 실제 존 박은 ‘슈퍼스타2’에서 허각에 이어 준우승을 했기에 다시 객석은 폭소의 도가니에 빠졌다.
송준근이 “‘할머니 뼈 해장국’에 할머니 뼈 들어간다. ‘할머니 보쌈’은 할머니를 보쌈 해서 만든 것”이라며 존 박을 계속 놀리자 그는 “니 엉덩이를 걷어 차주겠어. 엿이
존 박의 깨알같은 등장에 시청자들은 “존 박의 능청스러운 연기 재밌다.” “서툰 한국말 연기 깨알같더라.”등 방송 직후 SNS와 게시판등을 통해 뜨거운 시청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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