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름값 걱정 없이 운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라는 유치원생들의 질문에 대해 ‘일수꾼’ 최효종은 “어렵지 않다”며 해답을 내놓았다.
그는 “가까운 길은 걸어서 가고 먼 길은 열심히 걸어서 가면 된다”는 황당한 답을 내놓은 다음 “차가 필요한때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때인데 그때는 사람이 없는 한적한 주차장에서 다른건 안하고 커피를 마시면 카페가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효종은 “견인비가 더 나갈 수는 있지만 어쨌든 기름값은 안들었다”고 능청스레 덧붙여 객석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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