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은 스스로를 ‘옥세자 CSI 요원’이라 칭하며,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이름 및 소품이 가진 의미까지 분석해 하나하나 복선을 찾고 있다.
‘옥세자 CSI 요원’들은 지난 22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 2회 방송분에서 박하(한지민 분)가 세탁소에 맡긴 왕세자 일당의 옷이 나중에 과거로 돌아갈 때 ‘선녀와 나무꾼’ 속 날개옷 역할을 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 “화용(정유미 분)이 죽은 장소가 부용각인 것도 극중 한지민의 이름인 부용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숨은 복선 찾기에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게시판에는 ‘옥탑방 왕세자’의 복선에 대한 다양한 팬들의 의견을 줄을 잇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는 이각이 자신이 환생했음을 자각하고 용태용의 할머니 여회장(반효정 분)에게 스스로를 용태용이라고 말하는 전개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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