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서 유기견 체리와 이별하는 현아, 지나, 임시완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체리와 소풍을 다녀온 임시완, 붐, 지나, 현아는 체리를 입양하고 싶다는 한 가족의 편지를 읽는다.
예정보다 빠른 이별에 지나와 현아는 울컥한다. 지나는 “짧은 시간에 친해졌다. 헤어지는 것이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아 역시 “생각보다 모든 것이 너무 빠른
임시완은 “체리를 키우는 동안 강아지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가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의 이별과 함께 ‘가족의 탄생’은 끝을 알렸다.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는 새롭게 단장한 ‘청춘불패 시즌2’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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